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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서 내가 지난 1년동안 쓴 돈 그리고 리워드 Costco (코스트코)에서 Reward gift가 왔다. 일 년에 한 번씩 코스트코로부터 편지가 오는데, 참 반가운 손님이다. 편지를 뜯어서 리워드 체크 금액을 보니 $301.38 (40만 원)이다. 보통은 $200 정도 됐었는데, $300을 넘기다니, 여태까지 받아봤던 리워드 체크 금액 중 최고기록이다. 그 뜻은 내가 그동안 코스트코에서 돈을 그만큼 많이 썼다는 뜻인데, 지난 1년 동안 코스트코에서 얼마나 썼었길래 이렇게 리워드 금액이 높을까? 구매비용의 2%을 리워드로 받으니, 계산해 보면 지난 1년간 $15,069 (2천만 원)를 코스트코에서 썼었다는 뜻이다. Costco Travel을 통해 구매한 여행패키지도 리워드를 받으니, 대충 한 달에 한 $1,000 코스트코에서 지출한 것으로 보인다. 식.. 2023. 5. 16.
나파밸리 방문시 어린이를 위한 Sonoma TrailTown Railroad 소노마 트레일타운 주말에 나파밸리 (Napa Valley)에 이벤트가 있어서 들렀다가 집에 가는 길에 아이들이랑 위해서 소노마 트레일타운 ( Sonoma TrailTown Railroad)에 들렀다. 나파밸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인 생산지로 샌프란시스코 북부에 위치해 있으며 수백 개의 와이너리가 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차로 1시간 정도 걸리며, 주말에 와이너리 투어 및 테이스팅 하러 많이 간다. 나파밸리는 어른들한테는 로맨틱하고 나들이 가기 좋으나, 아이들도 같이 동행하게 된다면 가는 길에 어린이들을 위한 소노마 트레일타운을 들러보라고 추천한다. 올해 초에 들렀던 곳인데, Train ride (작은 기차 타고 미니어처 철도탐험)이 생각보다 좋아서 재방문했다. 오전 10시에 오픈하는데 11시 좀 지나서 가니깐 주차장이 .. 2023. 5. 13.
NBA 플레이오프 무료로 시청할 때 쓰는 사이트 나는 축구를 제일 좋아하지만 미국온 뒤로부터 즐겨보는 스포츠는 NBA다. San Francisco Bay Area 살면서 연고지팀인 Golden State Warriors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줄여서 골스라고도 부른다)을 응원한다. 골스는 작년시즌 우승했을 만큼 아직도 우승 후보감이지만, 한창 기록을 세우면서 우승했었던 2015-2018년 당시 골스 인기는 우리 동네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핫했었다. 무한도전에 스테판 커리가 출연할 정도로 한국에서도 골스의 열기는 대단했다. 당시 나도 매경기를 TV로 챙겨보고 직접 경기장에 가서 경기 관람도 했을 정도로, 골스의 찐 팬이었다. 지금은 TV 케이블 서비스는 구독하지 않지만, 당시에는 NBA 경기를 라이브로 경기 보기 위해서 TV Cable을 구독했었다... 2023. 5. 9.
어린이들이 놀이나 결정할 때 쓰는 영어 Eney, meeny, miny, moe 간식시간이 다가와서 딸한테 간식 몇 개를 보여주고 뭐 먹고 싶냐고 골라보라고 했다. 딸은 학교에서 배운 거라면서 "이니 미니 마이니 모"를 외치고 간식을 골랐다. 처음 들어보는 표현이라 "이니 미니 마이니 모"가 뭐지 찾아보니 "Eney Meeny Miny Moe"라고 미국에서 어린이들이 놀이나 결정할 때 사용하는 노래라고 한다. 나도 십 대 때부터 학교 다니면서 미국에서 살았지만, 이런 놀이할 때 쓰는 영어표현은 확실히 어렸을 때 배우는 거라 잘 모른다. 딸 덕분에 이런 영어표현도 배운다. 알아보니 딱 내가 어렸을 때 놀면서 결정할 일이 생기면 척척박사 노래 " 코카콜라 맛있다 맛있으면 또 먹어 어느 것을 고를까요 알아맞혀 보세요" 같은 느낌이다. 물론 동네, 지역마다 다른 버전이 수십 가지 존재한다... 2023. 5. 6.
살기 좋은 캘리포니아를 떠나는 이유? 3년째 인구 감소중 내가 살고 있는 캘리포니아 (California)는 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주 (약 4천만 명), 경제규모도 미국에 가장 크다. 캘리포니아주만 떼어 한 나라로 볼 경우, GDP기준으로 세계 5위 경제력이다. 좋은 날씨, 일자리, 교육 시스템, 엔터테인먼트, 다양한 인종 등을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살고 싶어 하는 캘리포니아. 나도 다른 주에서 살 때는 캘리포니아 라이프를 선망했었고, 그런 이유로 다른 주에서 살다가 캘리포니아에 와서 지낸 지 10년이 넘었다. 주변에서 캘리포니아 살면 부러워하고, 살기 좋지 않냐고 질문을 많이 듣는다. 어딜 가나 마찬가지지만, 여기 살면서도 좋은 점도 있고, 왜 사람들이 다른 주로 이주하는지 이해가 갈 정도로 나쁜 점도 있다. 예전에는 팝송 Califronia Dream.. 2023. 5. 4.
영화 혹성탈출 배경 뮤어 우즈 국립공원 Muir Woods National Monument 주말에 영화 혹성탈출의 배경으로 유명한 Muir Woods Natinoal Monument (뮤어 우즈 국립공원)에 다녀왔다. 뮤어 우즈 국립공원은 매년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샌프란시스코 근처 관광지 중 하나이다. 샌프란시스코 Bay Area에서 갈 만한 유명한 국립공원은 요세미티 국립공원과 뮤어 우즈 국립공원이 있는데, 요세미티가 더 유명하고 관광객들이 많이 찾지만 도시에서 거리가 멀다. (이동시간만 왕복 약 8시간) 반면 뮤어 우즈 공원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왕복 1시간-1시간 반정도 걸려서 가성비가 좋아 반나절 여행으로 추천한다. ▶ Muir Woods National Monument 뮤어 우즈는 캘리포니아 주 북부에 위치한 레드우드 숲 지역으로, 높이 70-90m에 이르는 거대한 레드우드 나무들이 자.. 2023. 4. 29.
[미국생활영어] Be Careful 말고 조심해라 할 때 쓰는 Better safe than sorry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가장 많이 쓰는 말 중 하나 "조심해라" 어렸을 때는 왜 부모님께서 조심해라 하면서 잔소리하는지 몰랐는데, 내가 아빠가 되다 보니 그 마음이 이해가 된다. 한눈팔면 어느새 위험한 물건 만지고 있고, 정말 신기하게도 아이들은 귀신같이 위험한 물건을 잘 찾아낸다. 영어로 "조심해"는 흔히 "Be Careful"로 많이 쓰이지만, 또 영어표현 "Better safe than sorry"를 소개한다. Better safe than sorry "나중에 후회하는 것보다 지금 조심하는 것이 낫다" 이 표현은 우리가 미리 대비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뜻이다. 이 표현은 자동차 운전, 건강, 비즈니스, 날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된다. 예를 들어서 아래와 같은 상황에서 사용될 .. 2023. 4. 26.
미국에서 선생님들에게 인기 많은 기프트카드 추천 (Teacher Appreciation Week) 아이 학교에서 Teacher Appreciation Week 관련 Flyer (전단지)을 받았다. Teacher Appreciation Week은 선생님 감사 주인데 한국의 스승의 날 같은 개념이다. 하루가 아닌 일주일 동안 선생님을 위한 이벤트를 하면서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학교마다 컨셉이 다른데, 우리 아이 학교 컨셉은 아래와 같다. 월요일: 선생님을 위한 글 써서 드리기 화요일: 선생님이 좋아하는 색깔의 옷 입고 등교하기 수요일: 선생님이 좋아하는 선물드리기 목요일: 손수 만든 카드와 함께 꽃 드리기 금요일: 선생님이 좋아하시는 영화 캐릭터 드레스 입고 등교하기 수요일은 선생님이 좋아하는 선물을 드리는 날인데, 전 학년 학교선생님들의 Wishlist (위시리스트)를 미.. 2023. 4. 25.
[내돈내산 인증] 책 1권만 사도 해외 무료배송 브링코 프로모션 저번 달에 이어서 이번달에도 브링코 (BringKo)에서 하는 해외도서 무료배송 프로모션이 생겼다. 브링코 (BringKo)는 해외에 있는 고객들을 위한 한국에서 구매 및 배송대행업체 사이트인데, 이런 프로모션은 정말 좋은 것 같아서 기록해 본다. 이 포스팅은 유료광고나 홍보목적이 아닌 내돈내산 인증임을 강조한다. 저번 포스팅에서 미국에서 한국책 저렴하게 구매하는 사이트 가격비교에 대한 글을 올리면서, 블링코 해외 도서 무료배송 프로모션에 대해서 설명했는데, 자세히 알고 싶으면 아래 지난 글을 참조하길 바란다. 2023.03.20 - [꿀팁] - 미국에서 한국책 저렴하게 구매하는 사이트 가격비교 미국에서 한국책 저렴하게 구매하는 사이트 가격비교 나는 한국책을 구글 Play Books에서 E-Book (전.. 2023. 4. 19.
새롭게 바뀐 미국 차세대 여권 Next Generation Passport 올해 초에 신청했던 아이의 미국여권이 드디어 도착했다. 비교적 일찍 신청했다고 생각했음에도, 요새 미국여권대란 현상으로 기존 여권수속기간 6-8주 정도에서 최대 18주까지 걸릴 수도 있다고 해서혹시나 늦게 받을까봐 걱정했었다. 다행히도 여권신청한 지 10주 만에 예상보다 일찍 도착했다. 이번 미국여권신청하면서 배웠던 꿀팁과 여권대란에 대처하는 방법에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도록 해보겠다. 이번에 받은 여권은 기존여권이랑 달라서 처음에는 이게 여권이 맞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불과 작년에 재발급받았던 내 미국여권도 기존여권이랑 같았었는데 이번에 받은 아이의 여권은 달라서 알아보니 작년 여름부터 미국여권이 새롭게 바뀐 Next Generation Passport (차세대 여권)으로 발급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2023. 4. 17.
1959년부터 장사한 미국 산호세 도너츠 맛집 Stan's Donuts 오늘은 내가 사는 동네에서 유명한 도넛 가게 Stan's Donuts (스탠스 도넛)에 대해 포스팅해 본다. Stan's Donuts은 1959에 개업하여 64년째 장사하고 있는 미국 산호세에서 도넛 맛집으로 유명한 가게이다. 워낙 인기가 많아서 줄 서서 기다리면서 먹을 정도라는데 리뷰를 한번 보도록 하자. 맛집 리뷰 미국에서 맛집이나 업소 리뷰로 보통 Yelp.com (옐프)와 Google Reviews (구글리뷰)를 많이 사용한다. 미국에 놀러 와서 현지 맛집 검색이나 업소추천이 필요할 때 이 두 사이트를 추천한다. 원래 Yelp가 업소 리뷰사이트로 유명한데, 같은 기능을 구글검색하면 구글리뷰로 나오게 탑재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엘프가 리뷰 평가 숫자나 솔직한 평가가 좀 더 많은 편 같으며, 구.. 2023. 4. 15.
[미국생활영어] 화장실 갈 때 영어표현 Number 1 & 2 얼마 전에 화장실 급하게 갈 일이 생긴 적이 있었는데, 그 와중에 영어표현 "Number 1 & 2"가 생각나서 블로그 포스팅으로 다뤄야겠다고 생각했다. 오늘은 미국에서 쓰는 화장실 갈 때 쓸만한 표현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한다. 화장실 가야할 때, "Are you going to number 1 or number 2?이라고 영어로 물어보면 무슨 뜻일까? "Number 1"은 소변들 뜻하며 "Number 2"는 대변을 뜻한다. 보통 아이들이 자주 쓰는 '작은 거' ' 큰거' 개념의 화장실 표현이며, Slang으로 쓰여서 비격식적인 자리에서 흔히 쓰인다. 나는 1과 2의 순서가 가끔 헤깔릴때가 있는데, 1은 작고 (소변) 2는 크다 (대변) 이라고 생각해면서 외우면 기억에 잘 남을 것이다. 참고로 한국 공.. 2023.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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