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가족들이랑 Super Duper Burgers에 가서 외식하고 왔다.
금요일 저녁에는 식당에 가면 사람들이 많은데 요새는 목요일부터 불금모드라서 장사 잘 되는 곳은 목요일도 바글바글 한 것 같다. 거기다가 날씨가 추워서 다들 안에서 식사하는지 평소 주중에 갔을 때보다 사람들이 많았다.
저번에 와서 포스팅할 때는 한국 슈퍼두퍼는 아직 오픈하지 않았었는데, 지금은 강남에도 상륙해서 여러 블로거들 포스팅에 올라와 있다. 블로그들 포스팅들 보면서 비교해보니 맛은 모르겠지만 사진상으로 봤을 때 여기 미국 현지 슈퍼두퍼랑 한국슈퍼두퍼랑 가게 디자인, 컨셉, 메뉴 거의 비슷한 느낌이다.
2022.09.21 - [미국일상/먹는 일상] - 한국에 오픈하는 샌프란시스코 햄버거 맛집 Super Duper
한국에 오픈하는 샌프란시스코 햄버거 맛집 Super Duper
동네에 있는 Super Duper Burgers에 가서 저녁을 먹었다. 나는 동네에 있는 맛있는 프랜차이즈 햄버거집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웃 블로그 글들을 읽어보니 In-N-Out과 Shake Shack과 함께 미국 서부 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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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키오스크에서 주문한다. 이제는 키오스크 주문이 훨씬 편하고 익숙해져 간다.
평상시에 먹는 Super Burger 말고 오늘은 Secret Menu Tab에 있는 B.E.C Burger로 먹어봤다.
B.E.C Burger? 무슨 뜻인지 검색해보니 Bacon, Egg, Cheese (베이컨, 계란, 치즈)가 들어간 햄버거다.
거기다가 평상시와 같이 Grilled onions (구운 양파)와 Jalapenos (할라피뇨 고추) 그리고 Patty (고기 패티) 추가했다. 고기패티 추가한 B.E.C Burger 가격은 $13.25 (18,700원)
버거 빵 안에 소스로 스마일로 그려진 센스 좋다. 소소하지만 저렇게 받으니 기분이 좋다.
계란 노른자가 터질 듯 말듯하다. 예전에 노른자 있는 채로 같이 먹다가 중간에 터져 지저분해진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계란 노른자부터 좀 먹고 시작했다.
계란에, 베이컨 그리고 소스까지 좀 느끼한 감이 강하지만, 중간에 할라피뇨 매운맛과 음료수로 느끼한 맛을 잡아줬다. 저렇게 버거 하나만 먹어도 배불렀다. 개인적으로 베이컨은 좋아하는데 햄버거에는 같이 먹기에는 너무 느끼해서 다른 메뉴로 시켜봐야겠다. 느끼한 스타일 햄버거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슈퍼두퍼 B.E.C Burger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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