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1월 16일 마틴루터킹데이 (MLK - Martin Luther King Jr. Day)은 미국 공휴일이다. 주말에 이어서 월요일까지 쉬니 쉬는 날 하루 더 생긴 거 자체가 너무 좋다.(이렇게 공휴일과 주말이 붙은 주말을 Long Weekend라고 부른다.) 마틴루터킹데이 포함하여 일 년에 5일 미국의 400개 이상의 국립공원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는 공원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다. 내가 사는 곳에서 그나마 가장 가깝고 유명한 요세미티 국립공원(Yoesmite National Park) 가격을 조회해 보니, 일반차량 (15인승 미만) 1대 기준으로 처음 입장한 날로부터 7일 간 유효한 티켓가격이 $ 35이다.
국립공원 연간패스가 $80 짜리가 있긴하지만, 일 년에 국립공원 3번 이상 가지 않는 이상 구매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2023년 미국 국립공원 무료 입장일은 아래와 같다.
- 1월 16일: Birthday of Martin Luther King, Jr. (마틴루어킹데이)
- 4월 22일: First day of National Park Week (국립공원 위크 첫째 날)
- 8월 4일: Anniversary of the Great American Outdoors Act (아웃도어 법안 통과 기념일)
- 9월 23일: National Public Lands Day (국토의 날)
- 11월 11일: Veterans Day (재향군인의 날)
(출처: Natinoal Park Servics https://www.nps.gov/planyourvisit/fee-free-parks.htm)
만약에 이 날짜에 미국 국립공원 방문 계획이 있으면, 무료입장 혜택을 누려보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국립공원마다 다르겠지만, 예약필수인 곳도 있으니 사전예약 확인하고 방문하길 권장한다. 최근에 지인이 요세미티 공원에 예약하고 방문했었는데, 사전예약 하지 않고 갔었던 방문객들이 입구에서 거절되어서 돌아갔다고 한다.
요세미티 국립공원 사이트에서 확인해 보니, 아래와 같이 사전예약이 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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